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22년 경로당 보조금 정산을 대비해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닷새동안 관내 318개소 경로당 회장 및 총무 등 임원진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마련한다.

이번 교육은 투명하고 명확한 경로당 보조금 운영을 위해 경로당 보조금 정산 시 필요한 집행 기준과 주요 사례를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각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여기에 경로당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동절기 대비 행동 요령과 겨울철 건강관리 유의사항 등 한파 대비 교육도 병행해 실시할 방침이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시설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경로당 이용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