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야간 음주운전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지역민을 보호하기 위해 음주운전 단속 실시를 예고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연말연시' 각종 모임에 의한 술자리가 이어지고 있어 음주운전 사고 및 예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9일 도내 각지에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계획했다.

특히 금요일 야간부터 토요일 새벽까지 시간대별 음주운전 사고가 집중되고 있어 지역 각지 유흥가와 식당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해 집중 음주단속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말연시' 상시 음주단속을 펼쳐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철수 교통과장은 “연말연시 모임 및 지인들 만남에 음주운전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집중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며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도민여러분의 참여”를 당부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