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제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9.0(전체 평균 84.5)의 높은 점수인 1등급을 획득했다.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 95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을 한 환자를 조사했다.

이번 평가는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빈혈관리’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특히 전북대병원은 ‘혈액투석 적정도 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동정맥류 협착층 모니터링 충족률,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륨과 인 충족률 등에도 만점을 받았다.

유희철 병원장은 “혈액투석 환자들의 치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최신 장비와 쾌적한 투석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환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