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지역 대표농산물 캐릭터를 활용해 농산물 소비 촉진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식품기업 활성화를 위해 전주 대표농산물인 미나리·배·복숭아를 활용한 농산물 캐릭터 3종(나리, 배다감, 도도)을 출시하고, 기념하는 이벤트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식품홍보관 ‘전주맛배기’에서는 오는 15일까지 방문객에게 농산물 캐릭터 굿즈(에코백, 텀블러 등)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전주 농산물과 가공식품 홍보 등에 활용해 전주를 대표하는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종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주 대표농산물 캐릭터 출시 및 굿즈 제작과 지속적인 상품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