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25일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미래 요리사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응원하기 위해 ‘제5회 꿈꾸는 요리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하림이 주최하고 전라제주권교육기부지역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요리사가 되고 싶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로 제5회를 맞이했다.
‘나는 꿈꾸는 요리사’는 학생들이 대회라는 무대에 서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내 고등학생 2명과 하림의 영양사 1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한 팀을 이뤄 총 10팀이 대회에 참가했다.
각 팀은 지난 18일 하림 본사에서 진행된 예비행사에 참여하여 주제 및 재료를 선정하고 영양사는 조언을 통해 든든한 멘토로 나섰다.
학생들은 본선에서 닭을 주제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으며, 최우수상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직접 기획한 요리로 큰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를 연구하고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요리사가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본인의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가 미래요리산업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꿈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이재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