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통일적 다민족 국가론’에 의거한 각종 역사왜곡 프로젝트를 즉각 중단하고, 역사왜곡의 진실을 세계인에게 명백히 밝히고 해당 국가 국민들에게 즉각 사과하라.”

우리역사바로알기 전북시민연대와 전북국학운동시민연합회 등 애국시민단체는 20일 오전 11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의 의도가 중국의 주장하는 학문 탐구가 아닌 자국 영토 확장 논리로 변질되어가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며 이같이 밝혔다.(관련기사 3면)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주변국들의 역사왜곡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및 재발을 방지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중국과 일본이 역사왜곡을 멈추는 그날까지, 우리 스스로가 한민족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그날까지 민족정신 광복을 위한 국민운동을 계속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중국의 모든 역사왜곡 중단과 바른 역사 정립을 위한 한민족의 대장정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1차로 오는 25일부터 100만 범국민 서명운동과 캠페인 및 규탄집회를 12월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