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의원(45ㆍ장수)이 전라북도의회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장 의원 19일 도의회 2층 의원총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당의원총회에서 35명 소속 의원 가운데 19표를 득표해 16표를 얻은 최정태 의원을 누르고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신임 장 원내대표는 9대 도의회 후반기 원내 사령탑으로써 민주통합당을 이끌게 된다.

장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말을 통해 “도의회 민주통합당이 전북 도민의 삶과 행복을 책임지는 한편 연말정권 교체와 보편적 복지, 그리고 경제 민주화를 실현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며 “의회내에서 원내대표직을 수행하는데 있어서는 화합과 상생을 모토로 일하겠다”고 전했다.

장수 출신인 장 원내대표는 제8,9대 재선의원으로 현재 산업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