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지면(면장 안민엽)은 지난 14일, 가족간 소통을 증진시키고 유대감 향상을 위해 관내 다문화가족 18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남원시가족센터가 주관해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소통 목공예체험’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과 친목 도모를 위한 기회가 제공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OO씨는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 시내와 떨어져 있어서 참여할 기회가 적었는데 아이들에게도 뜻 깊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안민엽 면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세대 가족간의 소통과 화목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행정지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