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육군방공학교(학교장 이경주 준장)와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4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학술교류 협약 체결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이경주 육군방공학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체결 내용으로는 △학생 및 군 장병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술 연구자료 교환 △학생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동 활용 △학생 현장 실무교육(OJT) △나라사랑 교육 및 체험 지원 등이다.

이에 따라 우석대학교는 군 계열학과(군사학과·군사안보학과·군사기술학과)를 중심으로 육군방공학교와 학·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천현 총장은 “육군방공학교와의 학술교류를 통해 장차 군 초급 간부로 성장할 우리 학생들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경주 육군방공학교장은 “우석대학교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그 결과가 육군의 강한 전투력으로 구현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