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파티마신협(이사장 양춘제)이 소상공인 진흥에 힘을 쏟는다.

전주파티마신협은 지난 8일 신협중앙회와 결연을 맺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성장에 기여하는 「소상공인 조합원 매출 성장 프로젝트(Sales up)」를 진행했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소상공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매장의 매출과 격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함과 동시에 세무, 노무, 경영컨설팅, 마케팅 등 원하는 분야를 직접 선택해 전국 최고의 전문가와 1:1 현장 방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날 세미나는 고객들의 소비 심리 이해하기, 소상공인 지원 우수 사례, 정부 지원 사업의 활용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문적인 컨설팅의 필요성을 상기시키는 과정으로 짜여졌다는게 전주파티마신협의 설명이다.

전주파티마신협 양춘제 이사장은 “Sales up 프로젝트는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소상공인들의 실질적 지원과 고충 해결을 위해 마련되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영업력이 향상되고 어려웠던 고충이 해결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서민 금융 서비스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파티마신협은 올해 10월말 기준 자산 5,028억원, 조합원 22,222명의 지역사회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 전문가 자문연결, 상권·매출분석 서비스, 전통시장 및 지역 축제지원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