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과 관련해 전주 신중앙시장(태평5길 33)에서 「화재위험 3대 전기용품 안전사용 및 화재안전 용품 설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8일 전주완산소방서 소방공무원, 노송119안전센터, 전주완산의용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시장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방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대형화재 차단과 도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위해 진행하는 ‘안전하기 좋은날(D-day)’도 병행해 실시됐다.

이번 ‘불조심 강조 캠페인’의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매뉴얼 배부 및 화기취급 주의 당부 ▲소공간용 소화용구 등 화재안전용품 설치 권장 ▲화재 발생 시 119다매체 신고요령 홍보 및 교육 ▲불조심 홍보 포스터 배부 및 게시 등이며 ‘안전하기 좋은날 행사’ 내용으로는 ▲관계인 중심 자율점검표 배부 및 안내 ▲피난픽토그램 배부, 생활안전교육 ▲점포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전기·가스시설 안전사용 당부 ▲시장 음식점 등 주방 K급 소화기 비치운동 전개 등이며 특히 전통시장 보이는 소화기 정비 및 사용법 교육도 병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소방통로 확보 및 안전점검 등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화재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