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전북농협본부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수출전략품목육성사업 일환으로 수출전략품목인 복숭아에 대한 수출농가 조직화교육을 농협전북본부 회의실에서 8일 진행했다. 

이번 수출농가 조직화교육은 전북 복숭아 수출농가 및 실무자에게 수출을 위한 복숭아 병해충 방제기술에 대해 전북농업기술원 조종현 박사가 실시했다.

수출농가 조직화교육은 지난 6월 샤인머스켓 종합관리교육, 10월 왜성사과 7~8년생의 안정적인 결실관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전북농협은 오는 11일 고품질 고구마 재배기술, 18일 수박 등 수출공선회에 대한 이해교육, 22일 배 병해충 방제기술에 대해 추가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코로나19로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수출농가에 대해서는 유튜브 채널(전북농협 경제TV)을 통해 비대면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진행됐다.

정재호 본부장은 “전라북도의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전북도와 협력하여 기반 조성을 견고히 해나가겠다”며 “수출농가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등 꼭 필요한 교육을 발굴하여 농가에 도움이 되게끔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