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선희)은 지난 3일 아동 놀이공간(전통놀잇길)조성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전주성심여자중학교(교장 성정세) 전주완산초등학교(교장 김명자), 기린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남희), 흑석나눔지역아동센터(센터장 류은방울)가 참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20년부터 전주지역 내 놀이공간 부족과 놀이터 노후화 등으로 침해받는 아동의 놀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놀이공간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해에는 더 많은 아동들이 놀권리 보장이 진행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동들이 방과 후에 이용할 수 있는 전주완산초등학교, 전주성심여자중학교, 기린지역아동센터, 흑석나눔지역아동센터에 전통놀잇길 조성 부지를 확대했다.

 

아동놀이공간인 ‘전통놀잇길’은 방과 후 활동이 주로 이루어지는 학교, 지역아동센터에 조성됐다. 아동이 독립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공간에 조성됨으로써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교류공간 및 주체적으로 놀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 한선희 관장은 “아동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지역사회 학교와 지원단, 지역아동센터 등 여러 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나선 점과 아동들이 직접 원하는 놀이공간을 디자인하고 조성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놀잇길 조성을 한 뜻깊은 시간으로 이러한 활동이 추후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놀잇길 조성은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단장 박신애), 완산골지역아동센터(센터장 주순옥)에서 함께 참여하였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들의 놀권리 향상 및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