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22년 11월부터 오는 23년 2월까지 추진한다.

전주완산소방서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기간 발생한 화재는 360건으로 총 화재 발생 건수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도 3명으로 겨울철이 33.3%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대책의 7대 전략으로는 ▲화재취약 특정소방대상물 등 화재안전관리 강화 ▲화재위험 3개 전기용품 등 시설물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 노인·장애인·외국인 등 화재취약자 대응능력 강화 ▲화재안전점검 추진 ▲소방관서장 현장행정지도 ▲화재안전관리 제도개선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등 대도민 화재안전 홍보활동 내용을 담고있다.

이와함께 더불어 지역환경과 여건을 고려한 「지역맞춤형 특수시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겨울철 화재예방 대책 추진으로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