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시외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한다.

전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노선은 139개로 일반·직행형 107개, 우등 30개, 고속 2개 노선이다.

인상률은 직행형 5.0%, 고속형 5.0%로 국토교통부의 최저운임 및 요율 인상에 따른 인상으로 풀이된다.

각 노선별 인상 후 금액은 전주~익산은 3,300원에서 3,500원, 김제 구간의 경우 3,900원에서 4,100원으로 오른다.

전주~군산은 6,000원에서 6,300원, 전주~서울(남부)의 경우 1만3,800원에서 1만4,4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번 요금인상은 2019년이후 3년만이며, 약 10일간의 요금인상 계획 안내 후 11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