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국회의원 당선자는 24일 덕진의 지역의제 선정과 이를 함께 풀어가기 위해 상무위원회 및 핵심당직자 워크숍을 26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1부와 2부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시민정치사례발표와 지역의제 발굴 그리고 지역위원회 운영방안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 마을 만들기의 성공사례인 임실치즈마을(에너지자립마을) 견학을 시작으로 2부에는 시민정치 이념에 의한 의정활동 계획 발표, 지역발전방안, 지역위원회 운영방안 발표, ‘시민·당원의 소리’ 청취 등이 프로그램의 내용이다.

김성주 당선자는 “아래로부터의 정치를 펼치겠다는 의미로서, 지역문제를 지역민 스스로 해결하고, 새로운 동력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임실치즈마을과 에너지자립마을 사례인 임실 금정마을과 중금마을 선진지를 당원들과 함께 답사함으로서, 전주지역의 당면한 의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계기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김 당선자는 또 “공약을 중심으로 지역민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계획이며, 일방적인 문제해결이 아닌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해결해나가는 감동의 정치를 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