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잭과 콩나무팀(2년 이도현.조인성, 1년 임건)이 ‘2022 전북 게임 잼(GAME JAM)’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고등학교 3개 팀, 대학교 10개 팀, 일반인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해 22~23일 무박 2일간 스타트(START), 업(UP), 점프(JUMP)를 주제로 게임제작대회를 가졌다.

팀장인 이도현 학생은 “처음엔 게임 하나를 제대로 완성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팀원들이 옆에서 도와주고 제 역할을 제대로 해줬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면서 “무박 2일 동안 밤을 새우며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몰입하다보니 힘든 것도 잊게 됐다. 앞으로 실력을 더 키워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건 학생은“게임을 처음 기획해 봤는데, 우수상을 받아 영광이고 앞으로 더 좋은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인성 학생은 “상을 타서 기쁘고 팀이 열심히 해서 이 상을 탔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창업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는 2004년 게임특성화고등학교로 설립, 컴퓨터게임개발과와 소셜미디어개발과 두 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