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동 주관으로 투자유치 공동설명회에 참가해 투자환경 설명 및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지방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수도권소재 200여개 기업 대표를 비롯해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자체별로 적극적은 홍보로 회사 관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자리에는 지식경제부 정재훈 산업경제실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김경수 이사자등이 참석해 수도권 기업 지방이전의 필요성과 지방의 달라진 투자환경, 투자인센티브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많은 기업이 지방이전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도에서는 전북의 투자환경과 10대 전략산업, 투자인센티브 제도 및 분양중인 사업단지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많은 기업들이 새만금 산업단지에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홍보 부스는 '전라북도의 투자매력 10가지, 전북에 투자한 글로벌 기업들, 전라북도 10대 전략산업'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홍보물을 설치하고 방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을 실시한 결과, H 기업 등 7개 기업이 투자의향을 표시했다.

도 관계자는 "투자 상담한 기업과 설명회에 참가한 200여 기업에 대해 DB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많은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나연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