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6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이수진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을 강사로 초청해 ‘제209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 강사는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열린시민강좌에서 ‘일상마저 버거운 도시인들, 삶에 소박한 ‘촌’스러움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이 강사는 1주일 중 5일은 도시에서, 나머지 2일은 시골에서 지내는 라이프 스타일인 ‘오도이촌(五都二村)’ 등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 이후 새롭게 떠오르는 시골생활 트렌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열린시민강좌에 이어 오는 11월 16일에는 2022년 전주시 열린시민강좌의 마지막 강연으로 이기연 이기연 오페라 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해설이 있는 오페라 렉처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인숙 시 평생학습관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경제, 생활,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국내 유명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강의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좌”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전주시 평생학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