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만수)은 2022년 체육교사 심판자격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체육교사와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를 대상으로 진행, 지난 15~16일은 전주서신중학교에서 넷볼 심판연수를, 22~23일은 우석대학교에서 풋살 심판연수가 이뤄졌다. 오는 30일에는 전주동중학교에서 피구 심판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는 각 종목별 특징 및 경기규칙, 경기 운영 방법, 심판법 등의 이론교육과, 심판 신호, 심판 위치 선정, 심판 판정 등의 실기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판 자격 연수에 참가한 체육교사 및 스포츠강사는 추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심판요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만수 교육장은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바른 인성에 애써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스포츠 활동이 승패 위주의 경쟁이 아닌 함께 협력하며 즐기는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이 되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교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