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 청원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활방화 방안을 모색키 위한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1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전북도 농업농촌 활성화에 맞춰 도민의 귀농·귀촌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현실성 있는 사업을 도정에 반영, 발굴하고자함이다.

이에 따라 도는 신규사업 발굴을 중심으로 정책개발 상시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청원제안 공모제안을 실시하고 있다.

공모주제는 귀농교육(멘토링), 농촌유학, 주거환경, 농가소득 창출 등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이구동성'이라는 커플링 제안제도(2인 1팀)을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도입, 평소 마음이 맞는 직원 간에 생각을 공유하는 등 내실 있는 제안공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구동성'이라는 커플링 제안제도를 도입, 팀을 구성해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1차 서류심사,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안을 확정하며 2인 1팀으로 구성해 공동제안을 실시함으로서 평소 뜻이 맞는 직장동료와 정책을 논의하는 기회를 제공, 연구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제안공모를 토대로 청원들의 좋은 아이디어가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연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