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재단법인 함께나누는세상(이사장 정창영)과 제휴 협약을 맺고, 비전 멘토링‘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나. 떠. 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대학탐방, 문화탐방, 기관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진로를 탐색해나가는 참여형 청소년 비전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주대학교는 지난 9월 11명의 국어교육과 학생들이 1기 멘토로 선발돼 22명의 고등학생 멘티들과 팀을 이뤄 10주 간의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멘토와 멘티 학생들이 기존의 학습 지도 위주의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를 향한 분명한 이유와 목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배 총장은“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전라북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 찾고 미래의 진로 개척을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정착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멘토링 활동의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모색에 앞장서고, 섬김의 리더십을 갖춘 학생들을 길러낼 방침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