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20일 완산 관내 롯데백화점 전주점(완산구 온고을로 2)을 방문해 관계자를 만나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지난 9월 대전 현대아울렛 건축물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판매시설을 방문해 대형 인명피해 차단을 위한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소방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롯데백화점 7층 점장실에서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 롯데백화점 관계자 등 모여 업체현황, 피난계획 논의 및 본부장님 당부말씀을 시작으로 지하2층 검품장으로 이동해 건물구조 및 화재 취약요소를 확인하고 입하장 안전관리 점검, 소방시설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축물 구조, 가연물 등 화재취약요소 확인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작동점검 ▲지하 물류 입하장 실태 확인 ▲피난계획 적정여부 ▲관계인 안전의식 당부 등이다.

김장수 서장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 판매시설은 불특정 다소가 이용하는 만큼 대형 인명피해 우려가 높다.”며 “지속적인 예방,대비 훈련 등 관계자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