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이 19일 전주바울센터 2층 그레이스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희망2022 나눔캠페인’기간 동안 적극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도민, 기관·단체, 공무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사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유공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무원, 개인, 기관 및 단체에 54개의 표창패가 전달됐다.

전라북도지사 표창 13명, 전라북도의회 의장 표창 6명이 희망2022 나눔캠페인 유공자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이웃돕기 부문과 배분사업 부문에서 각각 15명, 20명에게 수여됐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모금·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기부자 분들과 유공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을 전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고 힘써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힘을 합쳐 따뜻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해주시고 이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