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동장 정남훈)은 사회적기업 (유)서남환경(대표 서덕교)과 남원중앙로타리클럽(대표 김경호)에서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 60상자(상자당10kg, 환가 120만원)를 도통동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고구마는 서남환경에서 모종을 직접 심어 재배하고, 남원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수확한 것으로, 도통동 관내경로당 22개소와 도통동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 방문가구 및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남환경 서덕교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고구마의 달달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정남훈 도통동장은 “나눔을 받는 분들이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받아 더욱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