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정헌율 행정부지사는 2012년 인력양성사업 훈련기간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연수센터'를 방문, 교육생과 관련 기업대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연수센터는 지난 3월 19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6개월에 걸쳐 4개 과정, 교육생 76명에 대한 교육이 진행중이다.

이날 현장행정에 정헌율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교육생들과 기업대표,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연수센터 관계자 등 60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생들의 애로사항 청취, 기업대표와 대화에서 중소기업 구인 및 청·장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서는 도, 훈련기관, 기업 등 모두 힘을 합쳐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내수경기 불안으로 갈수록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취업 성공을 위해서는 구직자와 구인기업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기업주문식사업이 최선이라 사료된다"며 "도에서는 교육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고 교육훈련기간에서는 기업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교육생의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통해 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지속적으로 구인·구직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취업확정형, 기업맞춤형, 기업현장실무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취업과 연결되는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함으로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현장인력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 신규투자(MOU체결) 기업을 위한 '맞춤형 인력지원사업'등 인력양성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도내 청·장년층 등 미취업자와 기업 모두 만족하는 인력양성사업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연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