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전정희)는 13일 ‘전라북도 시·군 여성회관장 협의회 상생발전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시·군 여성회관장 협의회는 2015년 도내 여성회관의 교육 프로그램 및 강사 인력풀 공유 및 상생 발전을 목적으로 구성, 올해로 8년째 운영되고 있다. 

도내 여성회관 교육 담당 및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은 서울 지역의 선진 여성연구·교육기관인 ‘서울여성가족재단’과 국내 최대 여성창업 지원 공간인  ‘스페이스 살림’을 방문해 지역 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 수행 및 발전 방향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작년 12월 공식 개관한 ‘스페이스 살림’은 55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됐던 대방동 캠프 그레이를 재탄생시킨 장소다.

전정희 센터장은 “서울시의 혁신적 시도가 여성 창업공간의 선진모델로 전국에 소개되고 있다”며, “오늘 벤치마킹이 전라북도 지역 여건을 반영한 여성회관의 발전적 대안을 찾고 트렌드를 반영한 변화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