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 부설영재교육원(원장 김평)은 지난 8일 교내 교사교육센터에서 2022학년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영재교육원생 82명과 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박병춘 총장의 축사 영상과 김평 원장의 인사말 및 수료증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영역별 공개수업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창의적 탐구 능력이 함양된 자신들의 모습을 뽐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각 교과 활동과 집중교육 과정 등 81시간의 교육 중 80% 이상을 출석해 수료했다.

김평 원장은 “영재교육원 수업을 통해 체득한 내용으로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더 많은 지적 호기심과 창의성을 발휘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춘 총장은 영상을 통해 “매주 토요일마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해 그 결실을 맺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