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을 맞아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북본부가 주최한 ‘제5회 위풍당당 전국 실버가요제’가 지난 8일 전주 풍남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위풍당당 전국 실버가요제는 노인의 날 기념과 실버 세대의 문화예술 참여 확대, 재능계발, 삶에 용기, 힐링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가요제에서 김양옥 제전위원장, 이수정 추진위원장, 황의옥 섭외위원장, 강정원 준비위원장 등 주요 임원들과 관람객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예선에서 통과한 12명이 무대 위에서 자신의 노래실력을 보여줬다.

이번 가요제 대상에 김동석(전주)씨가 차지했다. 

김종득(경기 안성)씨가 최우수상을 수상받았으며, 소한섭(익산)·문신호(광주)씨가 우수상을, 육종만(전주)·황귀태-김만석(경남 하동)씨가 우등상을 수상받았다.

이어 홍창지(경남 진주)·안병엽(전주)씨가 장려상을, 김순아(광주)·성금례(정읍)씨가 인기상을, 임윤희·정영숙(이하 전주)씨가 실버상을 수상받았다.

가요제와 함께 열린 대회 공로표창 수여식에서 신정숙 부창푸드 대표가 전북도지사 표창을, 최정옥 동방불패 단장이 전북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가수 송용섭씨는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어 이호기씨가 전주시의회 의장 표창을, 이명철 동아의료기 대표가 정운천 국회의원 표창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