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전북도민 여러분의 꿈인 이 새만금사업이 차질 없이 완수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을 할 것이고, 또 전북의 미래비전을 창출해 나가는데 있어서도 앞장서 뛸 것입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새누리당 전북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주요 당직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총선공약 실천본부 출범식’을 갖고 새만금에 대한 전북도민 여러분의 기대와 열망이 얼마나 큰지 저는 잘 알고 있다. 그 중심에 바로 총선공약 실천본부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관련기사 2면)

박 비대위원장은 총선공약 실천본부를 이렇게 출범시키는 뜻은 새누리당이 지역발전을 위해서 모든 힘을 다 기울이겠다는 굳은 다짐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제 움트기 시작한 이 희망의 싹을 잘 키워서 신뢰와 희망의 정치로 알차게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역설했다.

또 진영 정책위원회 의장은 우리 대한민국은 누가 이렇게 만들었는가. 저는 IPU 집행위원으로서, 국제의원연맹 집행위원으로서 전 세계에 다니면서 원조를 받던 나라 중에서 원조를 하게 된 유일한 나라라고 자랑하고 다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누가 우리나라를 이렇게 발전시켰는가 아시지 않는가. 다 우리 새누리당 당원 여러분들과 우리 선배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어서 우리나라가 이렇게 전 세계에 우뚝 섰다고 생각한다. 이 대한민국의 가치를 흔들려는 세력들이 있어서 우리는 이번 12월 대선의 승리를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총선 때에는 우리가 희망을 봤다. 전라북도 도민 여러분의 열렬한 지지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이런 희망을 봤고, 또 그렇게 만들어준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 또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새만금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그는 또 총선공약 실천은 우리가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우리의 의지를 전국에 보여드리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다.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지원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진영 정책위 의장은 새만금사업의 성공적 완성이야말로 전라북도 도민의 경제 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느끼고 있고, 또 새만금사업 뿐만 아니라, 관련해 전라북도 경제를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는 연관 산업도 반드시 완수할 수 있도록 저희가 온 힘을 다해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등은 도당 총선공약실천본부 출범식 직후, 새만금 방조제를 방문해,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으로부터 주요 현안 등을 청취하고, 새만금 역사의 현장을 둘러봤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