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은 6일 2층 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100일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천류불식(川流不息)의 각오로 100년 남원 미래를 위해 멈추거나 쉬지 않고 달려가겠다며, 언론의 제언도 쓴소리도 경청해 시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과 함께 남원 발전의 대도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시정의 모든 기준은 시민 중심’이라고 항상 가슴에 새기고 시민의 뜻을 최선을 다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특히 23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니 급격한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 한분 한분 자신의 삶이 나아지기를 절박하게 원하고 있다며, 절박한 민생을 돌보기 위해 1,270억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했고 시민과 약속인 41개 공약사업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실과소 주요업무와 현안사업 쟁점사항을 점검하는 등 중앙부처와 여?야 국회의원, 도지사 등을 만나 시급한 국가예산확보 건의 및 지역현안에 대하여 협의했다고도 밝혔다.

또한 민선8기에는 정치권·중앙부처와 적극 협력하여 시정을 추진하고 지역에서 풀어야 할 문제는 시의회와 시민의 뜻을 수렴해 소통과 통합,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통해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새 희망남원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경식 시장의 민선8기 추진 시정으로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일하고 싶은 창조도시 상생하는 지역경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 도시 조성 ▲친환경 미래농업으로 6차산업 선도도시 ▲함께하는 나눔복지 밝은 미래교육 ▲열린 소통으로 화합하는 혁신행정의 6가지 등이다.

한편 최 장은 변화된 행정환경에 맞는 조직의 일하는 방식 개선과 조직개편으로 행정혁신을 통한 성과를 극대화해 나가고, 현장중심 행정기조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