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 한)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최영철)은 8일 오전 10시 정읍시청(시장 김생기)시장실에서 ‘사랑의 소아암아동 돕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돤 성금과 헌혈증은 지난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북은행본점에서 메세나사업의 일환으로 펼쳤던 어린이뮤지컬 “고추장떡볶이” 공연기간에 공연장을 찾은 5천여명의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3백만원과 헌혈증50여장이다.

이 성금은 급성림프구성백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가정(정읍거주)에 전달해 경제적인 지원과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아동의 엄마는“오랜 치료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과 심신이 지쳤었는데 전북은행의 도움으로 희망을 가지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김종원 전북은행본부장은“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이 질병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며, 전달된 후원금이 소아암아동의 질병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북은행이 되겠다”고 덧붙였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