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지난 21일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49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방호구조과에 서 근무하는 최규재 소방위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74년에 제정된 ‘소방안전봉사상’은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에 헌신·봉사하는 우수 소방관을 발굴·포상해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상이며, 올해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총 20명이 선정됐다.

최 소방위는 2002년 임용 후 지금까지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소방장비행정, 화재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경감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6년 효자동 신축공사장 추락사고 인명구조, 2021년 전주 한옥마을 주택 화재진압 등 재난현장에서 앞장 서 활약하였으며, 2016년~2022년 전라북도 소방차량 규격심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소방차량 표준규격서 작성 및 제작 협의, 소방장비 분야 국민행복 소방정책 추진 등 소방장비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였다.

최 소방위는 “소방안전봉사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키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