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이)는 20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웃사촌방에서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성평등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알아보기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4대 폭력 예방 교육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양성평등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교육에 이어 오는 27일에도 한 차례 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영이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차이로 차별하지 않고 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인식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활동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새마을부녀회 등 10개 단체 38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 및 전주시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전주시 여성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