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고영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주요 범죄 및 위험요인 해소로 지난해 대비 중요범죄 감소 등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했다.  

특별치안활동 기간 동안 금융기관·금은방·편의점 등 범죄취약지를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 86회, 언론·전단지 홍보 158회 실시하여 군민의 안전강화 및 범죄예방 활동에 주력하였다.

또한, 명절 연휴 기간에 증가하는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을 위하여 재발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전수 모니터링 실시하고, 범죄예방강화구역 등 범죄 취약장소에서 가시적 순찰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불안요인에 대해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였다.

이와 더불어,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터미널 주변(고창,흥덕,해리)·시장·대형마트 등 혼잡 예상지역 경력배치 및 원활한 소통 위주 교통관리와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여 교통사고 발생이 전년에 비해 18% 감소했다.

고영완 경찰서장은 “민생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치안 활동으로 큰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