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근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등 진보신당 소속 시의원 4명은 지난 24일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와 전라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을 각각 방문해 버스운행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버스회사 경영진들이 적극적인 대화와 노력을 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전주 시내버스 및 시외버스의 파업이 17일이나 지속되고 장기화되면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면서“이번 파업의 일차적인 책임이 있는 버스 경영진이 대중교통이 지닌 공공성과 책임감을 외면한 채 무조건적인 파업중단과 운행재개만을 요구하는 것은 사태해결의 의지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실망과 유감을 표하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버스 파업의 조속한 해결과 버스운행 정상화를 통한 시민 불편 해소를 촉구 한다”고 덧붙였다.

/이대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