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은 추석을 맞아 7일 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농촌사랑기금 사랑나눔 고창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한 백미 10kg들이 712포대 (1,808만원 상당)는 고창농협의 관할구역인 고창, 고수, 부안면 등 3개 읍.면의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농협 고창군지부 이문구 지부장, 고수면장, 부안면장 등이 함께 했다.

고창농협은 농업·농촌발전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실천으로 지역사회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선도농협으로 농업인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촌사랑기금은 고창농협에서 농촌사랑운동 및 사회공헌 활동 실천을 위해 공익 목적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매년 주위에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고창농협 유덕근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재난 상황으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종결의 그날까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고창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