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에서는 추석연휴 기간 중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자치경찰사무인 단계별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1단계는 5일부터 7일까지 오수와 운수 대목장날을 시작으로 재래시장 및 터미널 주변 다중운집장소 혼잡완화 소통관리에 주력하고, 2단계는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연휴 귀성,귀경길 17호 국도등 주요 교차로 차량정체 해소 및 교통소통에 전념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 연휴로 임실국립호국원 성묘객차량증가로 호국원 노선 30호국도 정체가 예상되어 추석당일 청웅우회도로 임시주자창 활용 및 셔틀버스 20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관기동대 18명을 지원받아 호국원 입구등 3개소에 집중배치하여 가시적이고 탄력적인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효진 임실 경찰서장은 “추석연휴 고향과 호국원을 찾는 귀성객들이 경찰의 따뜻함을 느낄수 있도록 현장에서 각별히 친절하게 교통관리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