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영면(면장 양용욱)에서는 지난 8월 27일,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와 상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한 ‘흥나는 아영 포도·상추·농산물 축제’에 시민과 관광객 500여 명이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달콤한 포도와 싱싱한 상추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이번 축제는 아영면과 아영면 기초생활 거점사업 추진위원회가 주관하였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지역출신 가수가 출연해 흥나는 시간을 제공하고, 세계 각국의 포도 전시와 현재 아영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경품추첨으로 참여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농산물 축제를 방문한 한 가족은 "아영면은 복 받은 땅인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아영에서 생산되는 포도의 달콤함에 푹 빠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