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봉사단체 칠봉회(회장 고성훈)는 지난 27일 봉남면 신주마을 취약계층 세대 외벽 페인트칠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칠봉회(페인트칠하는 봉사회)는 2020년 김제스토리봉사대로 출발하여 월1회 관내 소외계층을 발굴, 봉사를 펼쳐온 단체로, 2022년부터 월2회 취약계층 페인트칠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 회원 11명이 활동하고 있다.

칠봉회 고성훈 회장은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고 상생하며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혜경봉남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사랑의 손길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해준 칠봉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봉사단체와 협력해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