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할 순창군 선수단 결단식이 지난 25일 물통골 한우마을 2층에서 개최됐다.

순창군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된 결단식에 순창군수, 순창군의회 의장 및 의원, 체육회 임원 및 선수단 100여명이 참석하여 도민체전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결의를 다짐했다. 

순창군선수단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남원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소프트테니스, 육상 등 31개 종목에 선수, 임원 등 540여명이 출전한다.

이날 결단식에서 순창군체육회의 출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단기수여, 양영수 순창군체육회장의 인사말, 최영일 순창군수의 격려사,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의 축사, 오은미 전북도의회 도의원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양영수 순창군체육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도민체전 출전이 힘들었는데 올해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결단식에 참석한 최영일 순창군수는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훈련에 최선을 다한 선수와 임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고 고생한 보람이 헛되지 않도록 순창군 위상을 드높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순창=이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