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제289회 임시회 행정자취위원회는 18일 열린 제1차 회의를 통해 "대외소통국 소관 전북도 전자민원 모니터 운영조례안 및 행정지원관실 소관 전북도 명예도지사 위촉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대외소통국 소관 전북도 전자민원 모니터 운영조례안은 도정에 대한 다양한 도민의견과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이를 도정에 반영해 주민참여와 소통을 원활히 하고자 하는 것으로 주민자치와 대민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 할 것을 판단돼 원안 가결됐다.

또 행정지원관실 소관 전북도 명예도지사 승인안은 전북도와 출향도민 및 정치권등과 협력적 관계를 통한 정책결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한 역량을 결집키 위해 조례에 명시된 자격요건과 명예도지사로써 직무수행능력 등 면밀한 검증을 통해 이에 합당한 대상자를 명예도지사로 위촉하고자 함이다.

특히 조례제정 후 처음으로 위촉하는 명예도지사로서 향후 위촉될 명예도지사 승인건에 대한 롤모델이 될 것으로 판단돼 매우 신중하고 면밀한 검토가 요구됐다.

이에 대해 행정자치위원들은 "대상자에 대한 적격성여부와 향후 활동전략에 대한 실현가능성, 전북도의 지역발전에 대한 기여도 및 여러 현안에 대해 정치권과 각 기관·단체와의 영향력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검증으로 현재 전북방문의 해, 새만금특별법개정, 프로야구 10구단등 우리도의 주요현안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뤄 낼 수 있도록 최선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연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