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정상모)는 최근 미얀마 양곤 소재 그레이스 패밀리(grace family) 및 양곤 신학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효숙 국제교류원장, 김성범 과장, 에스터무 현지 객원교수가 참석, 양곤지역에서 미얀마 청년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그레이스 패밀리(대표 이삼열) 및 YANGON GRACE THEOLOGICAL SEMINARY(4년제 신학대학, 학장 신우영)와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와 정치적 혼란으로 해외 대학 진학을 위한 유학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미얀마의 현지 상황에서 우수 유학생 선발과 교육 협력을 하기 위함이다.

전주비전대학교 국제교류원장 이효숙 교수는 "모범적인 유학 생활을 하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들을 전주비전대학교의 전문인 양성 교육을 통해 미얀마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시키고, 또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는 미얀마 북부 미찌나 까친주에 비전한국어센터를 설립해 매년 안정적인 미얀마 유학생 유치 및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