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송천동 보훈공원과 덕진공원 일대의 체육시설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된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장변호)는 보훈공원 사업대상지(송천동 1가 235-6번지) 인근 상수도 관경 확대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비 1억3000만 원을 투입해 이 지역 425m 구간의 상수도 관경을 기존 80~150mm에서 150~200mm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보훈공원과 인근 게이트볼 전용구장,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 전주인라인롤러경기장 등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장변호 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신규 개발지역의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