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단장 박병철 노조위원장), 농협 김제시지부(지부장 김태곤)는 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300포를 김제시에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박병철 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장, 김태곤 농협 김제시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제쌀 홍보를 위한 판촉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은 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박병철 단장은 “쌀 소비 촉진과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쌀값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앞으로도 김제쌀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은 노동조합이 주축이 되어 전북농협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금액을 자발적으로 후원한 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NH해피하우스, 연탄나눔 봉사활동,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