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정상모)는 미얀마에 파견되는 객원교수 에스터 무(여)의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객원교수로 위촉된 에스터 무는 미얀마 국적으로 전주대학교 신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8월부터 전주비전대학교 미얀마 양곤 글로벌캠퍼스에서 객원교수로써 활동을 시작하는 에스더무 교수는 미얀마 양곤지역 교육기관과의 협약체결 및 비전한국어센터 설립과·운영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가운데 지난 2021년 3월 미얀마 까친주 까친신학교 (KTCS) 내에,  재)전북국제교류센터와 연계한 새만금 비전 한국어센터에 전주대학교 석사과정을 마친 까잇먓 (미얀마,여) 교수를 객원교수로 현지에 파견했다.

현재 전주비전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은 본과 및 연수과정에 150여 명이 있다.
 
이효숙 국제교류원장은 ‘정치적인 불안과 코로나 재확산으로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불가능한 미얀마 청년들의 미래가 염려되는 상황에서 객원교수 파견을 통해 배움의 의지와 열정이 있는 미얀마 청년들을 대상으로 유학 및 전문 직업교육 기회를 열어주고, 나아가 미얀마의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데 협력하고자 한다“며 객원교수 위촉 사유를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