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는 27~29일 3일 간‘지역아동 교육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교육캠프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전주 관내 초등학생 36명과 전주교대 재학생 48명이 참가, 아이들의 재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1일차에는 크레파스·비누를 만드는 과학 놀이와 피구 게임, 미션 릴레이 계주 등 체육활동이 이뤄지고, 2일차에는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물총놀이와 미니게임을 통한 화채 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육캠프 마지막 날에는 아이들이 단체 생활을 통해 협동 정신을 배우면서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블록 릴레이 쌓기, 탁구공 릴레이 등 협동게임이 진행된다.

한편, 전주교대는 지역 아동에게 교실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다.

박병춘 총장은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인적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만족도 높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