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환 의원(민주당·전주완산을)이 31일부터 4월 5일까지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개최되는 제124차 IPU(국제의원연맹) 총회에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한다.

세계 150여 국가에서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IPU 총회는 전세계 주권국가들의 의회간 국제회의로서 세계평화와 협력 및 대의제도 확립을 위해 각국 의회 및 의원들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회의이다. 이번 ‘IPU 총회’에 장세환 의원이 한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하게 된 것은 국민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며 활동해왔던 그간의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장 의원은 이번 총회에서 평화․국제안보위원회 등의 상임위에 참석, 지난 80년대 시민사회의 민주화 요구 등을 통해 과거 권위주의 정권하의 비민주적 지배구조에서 민주적 지배구조로 성공적 변신을 하고, 이후 민주정부 10년을 거치면서 2008년 이코노미스트가 제시한 민주주의 지수에서 ‘완전민주주의’국가로 분류되기도 했던 한국의 사례를 제시하며, “민주적 지배구조가 평화와 안보를 증진시키는데 가장 적절한 수단”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전세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 그리고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서도 국가간 의회의 협력방안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