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주최한 제17회 캡스톤 및 어드벤처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물리치료학과‘지지해조’ 팀과 아동사회복지학부 ‘바다를 구해조’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대학 본관 총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 김대진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수상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2022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과제 수행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총 110개 팀이 예선과 본선을 거쳐 대상 2팀과 최우수상 10팀, 우수상 10팀, 장려상 16팀을 선발했다.

자연과학공학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물리치료학과 ‘지지해조’ 팀은 기존 목발의 불편함을 감소시키고 편리성을  높인 ‘다용다발’ 프로젝트를 선보였으며, 인문사회예체능 부문 대상에 오른 아동사회복지학부 ‘바다를 구해조’ 팀은 만 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 등을 인지할 수 있는 교구를 제작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남천현 총장은“우리 학생들이 이번 학기에 배운 전공 이론을 바탕으로 산업체 또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과제들을 스스로 기획하고 종합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등이 배양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LINC 3.0 사업단을 중심으로 현장실습교육과 캡스톤디자인 교육의 연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질 높은 결과물이 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