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북도 강살리기 추진단은 주민, 시민단체, 기업 전문가 등 100여명과 정무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8일 도청 중회의실에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특강과 2부 현장실습으로 나눠 지난 1년간 하천거버넌스 활동을 되짚어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완주 할머니 다듬이 연주단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강과 유역간의 공동선 찾기 방안'이라는 주제의 김상화 한국 강살리기 네트워크 대표 특강과 함께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는 완주군 용지에 있는 지암천으로 장소를 옮겨 물포럼코리아 최충식 소장의 진행으로 하천네트워크 활동에 필요한 수질모니터링 실습과 실무 습득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지역별 하천네트워크 추진계획에 대한 평가를 끝으로 오후 5시까지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나연식 기자